수강한지 3개월 지났어요~ 

마크라메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 여기까지 왔네요.

저희 동네는 지방이라 배울만한 곳이 마땅치가 않아요. 오프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

몇 곳 있지만 비용이 100만원 이상이라는 말에 포기 ㅠㅠ  처음엔 마크라메 배우려면 무조건 오프라인으로

배워야 가능한 줄 알았는데~ 그런데 온라인으로도 배울 수 있더라구요. 제 지인 소개가 아니었으면 비싼돈 내고 후회했을 것 같아요.

 

마크라메 배우면서 처음 생각은 '아무것도 모르는데 과연 잘 할 수 있을까?'였어요.

배우면서 든 생각은 '누구나 도전하면 쉽게 배울 수 있다'에요. 

기초과정부터 작품 만들기 까지 커리큘럼이 구성되어있어서

차근차근 따라가다보면 제 실력에 깜짝 놀랄때가 있어요.

지금은 자격증 취득후 제가 만든 작품을 판매까지하고 있어요.

 

마크라메를 배우고 나서 토퍼를 부업으로 추가했는데

토퍼는 여행갈 때 몇번 사봐서~ 이런게 있다고 알고 있었어요.

손제주가 좋아야 할 필요가 없더라구요. 컴퓨터로 디자인 하는 과정을 배우는데

생각보다 쉽고 양각, 음각, 아이콘, 응용과정을 거치면 뭐든지 카피하는 것은 쉽게 할 수 있었어요.

인스타에 보이는 토퍼 종류는 모두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기까지 1개월 정도 걸린 것 같아요.

 

손그림은 저희 딸아이가 좋아하는 강의에요. 엄마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을

선생님이 쉽게 알려주시기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어요.

선생님 말씀이 손그림은 잘 그리려 생각하지말고 이렇게~이렇게 끄적 끄적해보는 것부터 시작이라고

하나의 도형은 시작으로 끄적~끄적하니 어느새 예쁜 그림이 완성되더라구요.

 

암튼 패키지 강의 신청해서 잘 듣고 있습니다. 히힛